충북 영동군의 자매도시인 오산시의 이권재 시장과 심재철 교류협회장이 지난 28일 영동군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과 심 회장은 영동군과 오산시의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정영철 영동군수가 오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 이후 오산시 방문단은 영동군과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도시는 그동안 각종 행사에 대표단이 방문하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단이 상호 방문하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을 방문하고 기탁해주신 이권재 오산시장님을 비롯한 오산시 방문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두 지역의 꾸준한 교류와 상생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