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만 19~25세) 2명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시의 청년들이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현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수원시 청년 대사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뚜르시를 방문하고, 뚜르시 청년 대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한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지난해 5월 뚜르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영어나 프랑스어로 소통할 수 있고,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뚜르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체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을 방문하는 뚜르시 청년과 문화 체험을 동행해야 한다.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을 방문하는 뚜르시 청년에게 홈스테이와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니는 청년을 우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참가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청년 대사로 활동하며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