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연구개발(R&D)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세부 사업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현재 공고 중인 세부 사업은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지원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 ▲인천 전략산업 연구개발 지원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자금 지원 등 4개다.
‘중소기업 연구조직 설립 지원사업’은 인천 내 연구소(연구전담부서) 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1백만 원 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20개 사를 모집한다.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1단계인 ‘사전 기획과제’는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과제종료 후 우수과제 2개는 연구개발 수행까지 지원한다.
‘인천 전략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로봇 ▲반도체 ▲디지털·데이터 ▲바이오 등 5개 분야의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1억 원까지 지원하며,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 대응자금 지원사업’은 인천 내 대학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에 필요한 민간부담금의 50%를 1천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내 혁신기업이 활발하게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인천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전주기 지원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