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무는 도시, 음성’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음성군은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추진해 온 청년 문화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청년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19회 운영됐으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개설해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당초 10회 예정이었던 강좌를 19회로 추가 개설하는 등 군은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모든 회차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돼 올해 4월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청년대로’ 노윤수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서울·경기지역의 청년 문화 동향을 적극 벤치마킹해 가죽공예·원예공예·베이킹·섬유공예·도예 등 수준 높은 강좌 개설 및 강사 모집에 힘써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10월 둘째 주에 진행한 터프팅 강좌의 경우 참여자 모집이 하루 만에 종료됐으며 ‘도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문화생활’을 음성군에서도 누릴 수 있게 돼 흡족한 반응이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추진한 청년 원데이 클래스 운영 실적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여가 생활 지원을 통해 청년 삶의 질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는 금왕읍 무극로 237 4층(JS빌딩)에 위치하고, 청년들을 위한 공용 사무공간과 라운지, 세미나실 2곳과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실로 구성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