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청주시, '장애인 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개선, 7천만원 후원 약속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국제로타리3740지구 서청주로타리클럽,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와 ‘장애인 가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조성준 서청주로타리클럽회장, 최인석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설과 공간 개선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수선으로 장애인의 이동과 활동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장애인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발굴과 추가 사업 연계 등 총괄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사업비와 물품 지원(7천만원)과 사업 수행 ▲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는 자문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서청주로타리클럽은 장애인 4가구에 주거개선 2천만원, 사회복지시설 10개소의 식탁 대리석 상판 교체에 5천만원을 후원한다. 개선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시설과 공간 개선 지원으로 장애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약자의 주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