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9일까지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보이스피싱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지난 6일 이동노인대학에서 개최된 첫 번째 특강에서는 안전분야 전문가인 조민규 강사가 ‘기후위기 대응과 사이버범죄 대처’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준비했다”며 “고령친화도시 남해군의 위상에 맞게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13개 노인대학 1,706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생활 및 배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해대학과 연계하여 전체 노인대학에 키오스크와 전자기기 조작법, 건강요가 등 특색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특강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