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2월 1일 미동산수목원 입장료 무료화 전환을 시행함에 따라 산림환경연구소는 수목원 관람객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청사 주변 유휴공간에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수목원 진입로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현재 미동산수목원은 242면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봄·가을 성수기(3~5월, 9~11월)에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람객 주차 불편이 있어, 관람객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청사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차 공간 122면을 재정비했으며, 추가로 수목원 진입로에 위치한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주차면 36면을 확대 조성했다.
충북도 서정균 산림환경과장은 “이번 미동산수목원 주차장 확대 조성사업은 유휴 공유재산 부지와 청사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및 개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하여 관람객 편의시설 및 수목원 볼거리 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