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활경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연령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의 경제 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아동 청소년 경제 캠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오는 11월 말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교육 및 시설 운영 분야에 역량을 갖춘 민간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10월 30일까지 모집 공고 후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교육관은 교육장·회의실, 어린이경제놀이터, 경제보드게임교실, 경제전문 작은도서관, 1박2일 경제캠프 참가자를 위한 생활관, 영상편집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치악산 둘레길과 원주얼광장이 인접해 있어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시민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경제교육관을 운영하기 위해 책임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라며, “충분한 역량을 갖춘 법인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