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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산림녹지과, 2023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음성군 산림녹지과 직원 20여명은, 11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충도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수확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수확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들깨 베기 작업을 도와줄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찾아와서 일해 준 직원들 덕분에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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