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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을 축제 대비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등 대비

아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과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대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지난 14일 열린 실무위원회에서 도출한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축제장 인원 밀집 대응 △위험 상황 발생 시 조치 △행사장 관리 등 안전대책 전반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 축전’ 관련 초청 가수 공연 시 인구 밀집에 대한 대응과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관련 화재 예방관리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조 부시장은 “사고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분야별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라며, “설치물 관련 사고와 우발적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촘촘히 마련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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