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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 출범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협의회 운영 방향 논의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가 제21기 자문위원 구성을 마치고 본격 출범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부의장, 최재한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장, 민주평통 각 구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대행 기관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를 시작으로 △쌀나눔 기탁식 △협의회장 이·취임사 △내빈 축사 △민주평통 활동방향 안내 △협의회 임원 인준 △협의회 운영 방향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21기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화려함보다는 봉사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통해 협의회 출범을 자축했다. 각계에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왔으며, 21기 위촉 자문위원도 동참한 가운데, 쌀 200포대가 모아졌으며, 모인 쌀은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대덕구에 전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선도해나갈 이번 21기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지역사회의 통일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중추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1기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 최재한 협의회장은 “21기 자문위원 열정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는 지역대표 9명, 직능대표 33명으로 총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로 2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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