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천안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지역케어회의 개최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적합한 서비스 논의

천안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통합지원 지역케어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천안의료원,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복지관, 서비스 제공기관, 읍면동 담당자 등 23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75세 이상 우선대상자, 퇴원환자, 사각지대 등에 적합한 서비스를 논의했다.

특히 75세 이상 우선대상자 중 치매 초기 증상과 질환으로 의사소통 어려움, 심정지 등을 겪은 대상자에 대해 욕구 조사 외 추가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퇴원환자에 대해서는 퇴원 후 가정에서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속히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돌봄 필요도 조사, 심화 평가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신규 신청대상자 34명에게 77건의 서비스 지원을 결정했다. 또 기존 대상자 중 서비스 변경 69명, 사망 등으로 3명에 대해서는 서비스 종결을 승인했다.

시 관계자는 “돌봄 대상자들의 욕구 필요도와 심화 평가 등을 거쳐 대상자별 표현하지 않은 서비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천안시의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