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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의 효과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 운영

6월 2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을 주제로 6월 20일(오후 6시) 온라인 포럼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은 ‘기후 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개인의 생각과 행동 양식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및 시스템까지 전반적인 전환을 추구하는 교육’이다.

2020년 1월,'생태전환교육 중장기 계획'마련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 조직문화 개선,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삶의 전환을 실천하는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 확산의 하나로 실시하고 있는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전남교육청과 함께 시작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2년에 전라북도로 확대됐다. 참여 학생 수는 2023년 1학기 현재 235명으로, 첫 시작 대비 약 200% 증가했으며, 70% 이상의 높은 연장률과 8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의 효과와 발전 방향 모색’ 포럼은 Local Futures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World Localization Day(세계 지역화의 날)’행사의 하나의 세션으로 6월 20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하여 Helena Norberg-Hodge(Local Futures 대표), 정건화 교수(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농촌유학 학교 교사,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생태전환교육과 농촌유학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여 자연친화적 감수성과 생태적 마인드를 길러주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교육’임을 강조하며,‘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갖춘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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