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이 지난 17일 수원영은교회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여성 70명에게 위생용품 320팩(13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 10여 명은 각 가정 56곳을 방문해 생리대 4팩씩을 전달했다.
영덕동마을쟁이는 2021년부터 여성에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덕동마을쟁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 문화 분위기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