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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면, 민관이 함께 저소득층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보은군 회인면은 지난 19일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인면적십자봉사회,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보은군주거복지센터 등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참고마운 이웃사업과 K-water 나눔복지재단, 보은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800만원을 들여 저소득청 가구가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70대 독거노인으로 장기간 불필요한 물건과 쓰레기를 집 안팎에 쌓아 놓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전기선 노출 및 악취로 인해 안전사고는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을 수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단체 회원 등 50명은 회인면 송평리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있는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외부 청소, 각종 물건 정리와 단열 공사 및 도배·장판·창호·씽크대 등을 교체해 다가오는 여름철 쾌적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함대봉 위원장은“이른 아침부터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위해 참여해 준 회인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인면적십자봉사회, K-water 나눔복지재단 통합봉사단, 보은군주거복지센터 등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 면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자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회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회인면장은 “우리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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