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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은자골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입소

상주시는 16일 은척면 황령리에 위치한 은자골마을(대표 박기석)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참가자들의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운영 마을에서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마을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 농촌 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2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오늘 참가한 인원은 2개월 과정 2가구이며, 프로그램 진행 중 중간 기수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상주시 외 타 시의 동(洞) 지역에 주소를 둔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농촌에서 살아보기‘ 메뉴에서 신청하고, 면접(유·무선, 대면)을 통해 선정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2~6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일자리,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살아보기’ 기간 중 상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직접 농촌과 농사를 체험해보고 상주로 귀농·귀촌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지역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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