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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냉림 빗물펌프장 2023년 첫 가동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 예방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7월 5일(수) 냉림동 소재 냉림 빗물펌프장을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동했다.

빗물펌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공공하수도로 유입된 빗물을 즉시 하천으로 방류할 수 있는 도시침수 예방 시설로, 상주시는 냉림과 복룡 빗물펌프장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빗물펌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사전 시운전을 완료했으며, 도시침수를 예방하고 비상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이번에 가동된 냉림 빗물펌프장은 상주시 동지역 침수예방을 위하여 분당 1,100㎥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춘 시설로써,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지난 2022년에 준공됐다. 이번 가동은 7월 4일 21시 30분에 발령된 호우경보에 따른 조치로, 새벽시간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선제적으로 가동하여 도시침수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했다.

안태용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재해 상황을 대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시민분들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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